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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명상> 3월 29일 - 신뢰받는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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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프이용센터 댓글 0건 조회 18,293회 작성일 20-03-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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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봉사자

그들은 봉사자일 뿐이다. 그들이 지니고 있는 권위란 때때로 생색도 나지 않는 그룹의 잡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12단계와 12전통 p. 139

 


 "희랍인 조르바"에서 니코스 카잔스키는 주인공과 나무를 심느라 바쁘게 일하는 노인과 만나는 장면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하고 조르바가 묻는다.  늙은 사람이 대꾸하기를 "젊은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자네가 잘 보고 있지 않는가? 나무를 심고 있다네" 그러자 조르바가 다시 묻기를  "그러나 왜 하필이면 나무를 심고 계십니까?  당신은 나무가 열매 맺는 것을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러자 그 늙은 사람이  "젊은이, 나는 마치 절대로 죽지 않을 것처럼 살고 있다네" 하고 대답해 주었다.


 그 응답에 조르바는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그리고 그는 멀리 걸어가면서 비꼬는 말투로 소리를 질러댔다.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나는 마치 내가 내일이라도 죽을 것 처럼 살고 있지 않은가!"

 

 A.A.의 협심자로서 나는 세 번째 유산(봉사)이 나의 맑은 정신의 나무를 심을 비옥한 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거두어 들이는 수확들은 평화, 안전, 이해심, 끝없이 성취하는 24시간,  그리고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음의 건전함,  침묵 속에서 나의 양심이 부드럽게 "너는 봉사해야만 한다"라고 말할 때 등등 훌륭한 것들이 많이 있다.


 이 세상에는 경작해야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수확해야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 깨어있는 오늘 하루 *

마음속에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혀로 나온다.

- 페르시아 격언 -

(오늘의 기도)

더 높은 힘이여, 내가 마음을 열고 첫 세 단계를 받아들이게 하소서.

(오늘의 행동)

오늘, 나는 내가 말해야 하는 것을 진정으로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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